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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신상 유출 및 모욕 게시물 작성한 악플러에 법적 대응 착수

취랑(醉郞) 2024. 12. 2. 13:21

플레이브, 신상 유출 및 모욕 게시물 작성한 악플러에 법적 대응 착수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멤버들의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하고 모욕적인 내용을 유포한 악플러에 대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27일 소속사 블래스트는 공식 SNS를 통해 “트위터에서 플레이브 멤버의 신상을 유출하고 악의적인 게시글을 작성한 사용자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의자의 신원을 특정해 수사기관에 출석 요구를 한 상태”라고 전하며, 해당 사용자가 계정을 폐쇄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처는 없을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덧붙였다.

 

블래스트는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버추얼 아이돌 관련 법적 보호 및 판례가 충분하지 않다”며, “멤버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버추얼 아티스트의 신상 유출 및 온라인상에서의 악성 행위가 실제 법적 처벌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팬들은 “가해 행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소속사의 입장을 지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플레이브 멤버들의 안전과 권익을 위해 법적 조치를 포함한 다양한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