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의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시작된 웹툰은 이제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으며, 이제는 미국과 일본 같은 만화 강국에서도 웹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웹툰 시장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일본의 대형 출판사 슈에이샤는 내년부터 웹툰 플랫폼 '점프툰'을 출시하며 웹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입니다. 또한, '진격의 거인', '공각기동대' 등으로 유명한 고단샤는 지난 5월 미국에 'K망가' 플랫폼을 출시하며 글로벌 웹툰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와 함께, 애플, 구글, 아마존 등의 빅테크 기업들도 웹툰 사업에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의 배경에는 웹툰 시장의 엄청난 성장 잠재력이 있습니다. 얼라이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웹툰 시장 규모는 2021년 37억달러에서 2030년에는 561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쟁 속에서도 한국의 웹툰 기업들은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콘텐츠 IP 확보와 다양한 수익모델 발굴을 통해 미국과 일본 기업의 공세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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